Random Video

NocutView '코란도 투리스모' 11인승 MLV(다목적 레저차량) 출시

2019-11-04 6 Dailymotion

쌍용자동차가 5일 프리미엄 MLV(다목적 다인승 레저 차량)인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이날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도발표회 및 시승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를 공식 출시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프리미엄 MLV(Multi Leisure Vehicle, 다목적 다인승 레저 차량)를 개발 콘셉트로 2년 6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1800억여 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제작됐다.

쌍용차는 "국내 SUV 차량의 역사를 상징하는 '코란도(Korando)'와 이탈리아어로 관광, 여행(Tour, Travel)을 뜻하는 '투리스모(Turismo)'를 조합해 「코란도 투리스모」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11명이 탑승 가능해 이른바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며 "이런 차원에서 '레크리에이션 베이스캠프(Recreation Basecamp)'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채택하였다"고 밝혔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젊은 감각의 CUV 「코란도 C」, 레크리에이션 머신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코란도 3형제'를 형성해 '코란도 패밀리'의 완결판이라는 평가이다.

전면 디자인은 후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일체감 있는 라인을 통해 코란도 패밀리 룩을 연출했고 후면은 과감한 라인을 활용한 테일게이트와 수평형 리어램프로 입체감을 살렸다.

e-XDi200 LET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155ps, 최대 토크 36.7kg·m의 힘을 낸다.

체어맨 W와 같은 후륜 멀티링크 독립현가 장치를 적용했고 노면의 충격을 다수의 링크로 분산해 차체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했다.

동급유일의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은 눈길 빗길, 험로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을 보장하며 필요시에만 4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여 준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되고 연간 자동차세가 6만5천원로 저렴하며 6인 이상 승차할 경우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다.

쌍용차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엔진 및 구동계통 보증기간을 동급 최장 수준인 5년/10만km(일반 및 차체 2년/4만km)로 확대했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판매 가격은 ▲LT(Luxury Touring) 2,480만원~2,854만원 ▲GT(Grand Touring) 2,948만원~3,118만원 ▲RT(Royal Touring) 3,394만원~3,564만원(각각 2WD~4WD)이다.

쌍용차는 국내 출시에 이어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일 예정이며, 2013년 내수 1만 대와 수출 1만 대를 포함 총 2만 대를 판매하고 향후 판매 네트워크 보강에 따라 물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컨셉트와 상품성으로 새롭게 탄생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코란도의 브랜드 가치와 SUV 고유의 스타일을 계승한 프리미엄 MLV다"며 "폭넓은 활용성과 SUV의 주행성능을 두루 갖춰 레저 인구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新년新차 페스티벌'과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오토 캠핑' 참가 모집을 마치고 2월 중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5일(화)부터 3월 31일(일)까지 'Love 투리스모 페스티벌'과 '투리스모 4행시 및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전국 규모의 스크린골프 대회 등 향후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