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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 over a new leaf - 새로운 출발을 하다

2019-11-04 0 Dailymotion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Turn over a new leaf - 새로운 출발을 하다"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주요 외신들이 지난 9일 치러진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됐다고 일제히 긴급 속보로 보도 했습니다.

특히 문 당선인을 '대북 포용론자'로 표현하면서 지난 보수 정권의 대북 강경정책의 급격한 변화를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북 제재를 강화하고 있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충돌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AFP통신은 문 당선인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승리 선언을 한 직후인 지난 9일 밤 11시51분께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가장 먼저 타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AFP통신은 문 당선인의 승리는 북한과 미국에 대한 한국의 대응에 상전벽해와 같은 변화(Sea change)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래서 오늘 표현은 '심기일전하다', '새로운 출발을 하다'를 준비했습니다.
"Turn over a new leaf". 'leaf'가 '잎사귀' 뿐 아니라 '페이지'를 의미하기도 하거든요. '새로운 페이지를 넘기다', '심기일전을 하다'란 의미로 쓰입니다. "다시 시작하자 - Let's turn over a new leaf".
"나는 다시 시작할거야 - I will turn over a new leaf"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