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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이공대 '1명만 잔류' 발표 논란..."더 있을 듯" / YTN

2019-11-27 12 Dailymotion

홍콩 이공대 측이 어제 대학 내부를 수색한 결과 시위 참가자 1명만 발견했다고 밝힌 가운데 다른 시위 참가자가 추가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홍콩 이공대 측은 어제 대학 관계자와 구급요원 등 수십 명이 대학 건물 내부를 수색한 결과, 학생회관에서 탈진상태의 18살 여성 1명밖에 발견하지 못했으며, 다른 시위참가자는 대부분 대학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AFP 통신은 그러나 대학 측이 수색을 마친 방은 문을 폐쇄해 가면서 철저히 수색을 진행했지만, 여전히 숨어 있는 시위대가 남아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TV도 이공대 관계자들이 건물 내 대부분의 방을 수색하기는 했지만, 일부 방은 열쇠를 찾을 수 없었으며, 수색 허용 시간도 한정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홍콩 경찰은 이공대 측이 자체 수색을 하기 하루 전인 지난 25일 밤에, 대학 내부에 아직 수십 명의 시위대가 잔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이와 관련해 대학 당국이 수색을 종료하기 전에는 경찰을 대학 내로 들여보내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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