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의 조건부 종료 연기에 따른 한일 양국의 수출규제 관련 협의가 다음 달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28일) 서울에서 열린 과장급 준비회의를 통해 다음 달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일 양국은 다음 달 16일에서 20일 중에 도쿄에서 만나 수출규제 관련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또 수출관리정책대화에 앞서 다음 달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국장급 준비회의를 개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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