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이재정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자유한국당에 최후 통첩을 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정 대변인을 지금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 의원님, 잘 들리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이재정]
안녕하세요? 이재정입니다.
아까 이인영 대표가 화면에서 오늘 저녁까지입니다라고 했는데 지금 오늘 저녁이 돼서 연락이 온 게 있습니까? 아니면 혹시 물밑 협상이 진행 중입니까?
[이재정]
사실상 자유한국당의 입장 변화는 없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협상 테이블에서 각각의 이해관계에 맞춘 기본 입장이 있고. 물러설 수 있는 최소한과 최대한이 있기 마련인데 지금 자유한국당은 그런 당의 입장에 기한, 그러니까 명분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모든 것을 무위로 돌리라는 요구만 있기 때문에 사실은 협상 국면이라는 말 자체도 자유한국당의 대여투쟁의 그런 방식을 본다면 사실은 무용하죠. 4+1 연대를 통해서 해결을 해야 한다는 여러 소수당의 요구에도 더불어민주당은 그래도 게임의 룰이라고 혹자는 이야기하고 혹자는 정치개혁의 측면에서 게임의 룰은 맞지 않다는 표현을 삼갈 것을 얘기하기도 하지만 그 선거법을 합의를 해서 처리하려고 끝까지 손을 내밀도 있었던 셈인데요. 시한 아직 조금 남았다면 남았을 수 있고 한국당이 진지한 방식으로 제안을 해 온다면 못 기다려줄 바도 아니었지만 이제는 그 시간이 더불어민주당으로서도 선택할 수 있는 다른 안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본회의에 올라온 모든 법안들에 대해서 필리버스터 보장을 요구하다가 이제는 5개의 법안에 대해서만 요구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물러선 건데 이것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까?
[이재정]
당초에 199개에 대한 필리버스터라는 것 자체가 사실은 너무 황당했던 일이고요. 그리고 지금 5개 쟁점법안 필리버스터 보장을 요구하고 있는데 5개 쟁점법안이 뭐냐라고 물었더니 그걸 아직 논의도 없었고 의총에서 논의를 해 보겠다고 합니다. 사실 필리버스터라고 하면 정말 결결이 마지막 항전인 거고요. 그것을 국민께 설파하고 그리고 또 동료의원들께 강력하게 호소함으로 인해서 법안에 있어서 향후 표결의 노사가를 위한 마지막 과정으로 활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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