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표결 처리를 앞둔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폐기하고 '만 18세 투표권'은 통과시키자고 주장했습니다.
하 위원장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누더기 선거법이 통과되면 한국당은 비례 정당을 만들고 비례 민주당도 나올 수밖에 없다면서, 정치판은 만신창이가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가 난장판이 되면 궁극적으로는 민주당 책임인데, '비례 민주당'을 둘러싸고 여당 내에서 실리파와 명분파가 나뉘었다고 전했습니다.
하 위원장은 다만, 정치발전을 위해서라면 만 18세부터 투표권을 주자는 것만은 이번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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