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백 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가 대피했던 서울 은명초등학교 화재 용의자가 이 학교 교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지난해 12월, 은명초 교사 A 씨를 중실화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 26일 오후 4시쯤 은명초 별관 옆 재활용품 수거장에서 부주의로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은명초 화재는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백 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들이 대피했고, 불을 피하지 못한 교사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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