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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청와대는 "한국 정부의 금강산 관광 추진에 미국이 반대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엔진 시험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7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워싱턴을 방문해 한미일 고위급 안보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이때 정 실장은 오브라이언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만나 금강산 관광 등 남북 경제 협력 사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지난 10일)
- "한반도 항구적 평화정착과 관련해서는 미국 측과 또 한미일 3국 간에 매우 긴밀하게 협의했습니다. "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이와 관련해 정 실장이 "금강산 관광과 개성 공단 추진에 대한 미국의 인정"을 요구했지만,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신중해야 한다"며 반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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