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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다음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도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국방장관 회담에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또다시 압박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한미연합 훈련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한국군 야외훈련이 금지된데다, 주한미군 역시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정상적인 훈련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마크 에스퍼 / 미국 국방장관
- "주한미군사령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이 코로나19 우려로 연합지휘소 훈련을 축소하는 것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주간 예정된 훈련이 단축되거나 병력의 기동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만으로 훈련이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미 우호를 상징하는 뱃지를 달고 나온 정경두 장관과 달리 성조기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