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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브리핑 / YTN

2020-03-07 14 Dailymotion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정세균 국무총리께서는 과로로 사망한 성주군 공무원의 명복을 빌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공무원, 이장, 반장, 의료인들께 감사를 표시하였으며 현재 우리 사회는 배려와 양보, 응원과 연대가 필요하며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자발적으로 성금과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셨습니다.

또한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병원을 흔쾌히 제공해 주신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또한 코로나19는 개별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가 맞이한 모두의 문제이며 우리의 오랜 이웃인 일본 정부가 한국에서의 입국을 차단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것은 과학적이지도 않고 슬기롭지도 않은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한국의 높은 검사율과 낮은 치사율,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은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대응 준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먼저 대구의 방역관리 상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3월 6일 0시 기준으로 대구의 신규 환자는 364명으로 현재까지 4694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 가운데 2003명이 병원에 입원하고 952명이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여 현재 1689명이 대기 중인 상태입니다.

아직 대구 현지의 급박한 상황 때문에 현지에서의 자료 정리와 입력에 시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구 신천지 신도의 90% 이상이 진단검사를 받는 등 고위험 집단의 진단검사가 거의 완료됨에 따라 대구의 확진 환자는 서서히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시민들의 진단검사 양성률도 9~10%대의 수준으로 아직은 안심할 상황은 아니며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향후 몇 주간 대구 시민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집중하며 확진 환자 발견에 주력하여야 합니다.

대구시민들께서도 최대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하시고 발열 또는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 보건소에 진단검사 필요성을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기 중인 확진 환자에 대해서는 생활치료센터 또는 전담병원 병상을 확충하며 입원조치를 하고 있으나 신규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대기 인원 규모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는 대기 환자들에 대한 중증도 분류와 중증환자 이송에 주력하는 한편 대기 환자들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주기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긴급이송체계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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