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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개인통산 5번째 정규리그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여자농구 우리은행 박혜진 선수.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아쉽긴 하지만, 겁 없는 도전을 해보겠다며 부푼 꿈을 꾸고 있습니다.
전남주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우리은행을 정규시즌 1위로 견인하면서 통산 5번째 정규리그 MVP를 받은 박혜진.
은퇴한 선배 임영희의 빈자리로 올 시즌에 대한 걱정이 컸다고 털어놨습니다.
▶ 인터뷰 : 박혜진 / 우리은행 가드
- "개막전도 졌고 비시즌 연습경기도 만족할 만한 경기가 하나도 없었던 거 같아요. 플레이오프는 갈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이 선수들끼리도 컸어요."
MVP와 베스트5, 자유투상 등 각종상을 휩쓸었지만 기쁨보다 시즌 조기 종료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12년 만에 올림픽 진출에 앞장선 박혜진.
감독자리가 공석인 만큼 올림픽 연기는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 "부딪혀보고 했으니 통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