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외부활동을 자제로 인한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경기도 용인시가 이런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아파트 발코니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파트 단지 안에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주민들은 발코니에 나와 봄을 전하는 따뜻하고 우아한 클래식 공연을 즐깁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감을 잠시나마 잊어봅니다.
▶ 인터뷰 : 조석주 / 경기 용인시
- "원치 않은 칩거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4월을 맞아서 생동감 있는 생음악을 들려주니까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 용인시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발코니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밀폐된 공연장이 아닌 집 발코니에서 1시간 정도 편하게 앙상블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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