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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6월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아, 중소 주택건설업체들이 국가 유공자의 낡은 주택을 고쳐주는 봉사 활동에 나섰습니다.
70년 낡은 집을 새집처럼 단장하게 된 101세의 항일 독립투사는 연신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동작구의 70년 된 노후주택.
항일 독립운동을 하다 옥고까지 치른 101세 임우철 애국지사가 홀로 사는 집입니다.
세월의 풍파를 겪은 지붕은 튼튼한 옷으로 갈아입고, 녹슨 대문도 새롭게 단장합니다.
집 안에선 낡은 벽지를 걷어내는 도배 작업이 한창입니다.
▶ 인터뷰 : 임우철 / 애국지사
- "이런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그런 것이 얼마나 고마운 거예요. 아주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주택업체는 수리비 2,000만 원을 흔쾌히 쾌척했습니다.
▶ 인터뷰 : 국윤권 / 주택 보수지원 업체 대표
- "독립운동을 하신 분을 저희가 뵙게 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