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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교회 신도인 난우초 시간강사 확진...내일 등교 중단 / YTN

2020-06-28 7 Dailymotion

관악구 왕성교회 집단감염 근처 난우초로 번져
자동차 동호회 관련 확진자 1명 늘어
신도 9천 명인 수원시 중앙침례교회에서 확진자 3명 발생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신도인 서울 난우초등학교 시간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16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모두 끝났습니다.

학교는 내일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집단감염 여파가 근처 학교로까지 번졌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서울 난우초등학교는 왕성교회에서 2km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왕성교회 신도인 난우초등학교 시간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관악구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난우초등학교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160여 명을 검사했습니다.

현재 검사는 모두 끝났고, 내일쯤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검사 대상은 과학수업을 받았던 4학년 1~3반, 5학년 1~3반 학생들입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시간강사 26살 남성은 왕성교회 신도로, 지난 21일과 23일 교회를 방문한 뒤 어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 실험실에서 근무한 이 남성은 역학 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난우초등학교는 또 내일 하루 전교생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 동호회 모임 확진자와 접촉한 인천시 거주 20대 남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 부평구에 사는 29살 A씨는 자동차 동호회 모임에 참석했던 확진자 3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그제 고열과 미각 상실 등 의심 증세를 보였고 어제 부평구 선별진료소에서 추가 검사한 끝에 최종 확진됐습니다.


사례별 집단감염 현황도 발표됐는데, 수원의 대형 교회에서 확진자 3명이 새로 확인됐다고요?

[기자]
네, 오늘 정오 기준 현황이 발표됐는데요.

신도가 9천 명인 경기도 수원시 중앙침례교회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는 교인 2명과 교인 가족 1명인데, 최초 환자의 증상 발생일은 지난 19일입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같은 날짜에 예배를 참석한 교인을 717명의 명단을 파악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예배를 본 날짜는 17일과 19일, 21일 24일로 나타났습니다.

관악구 방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628155734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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