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서 이번엔 '물난리'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인도 동북부 아삼주에 최근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2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곳곳이 침수되면서 주민 1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봤고 2만9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카지랑가 국립공원의 경우 전체의 70%가 물에 잠겼다"고 말했습니다.
카지랑가 국립공원은 희귀종인 외뿔코뿔소의 서식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삼주에서는 지난달에도 홍수로 11명이 숨졌으며 이달 하순부터 몬순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피해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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