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7월 13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4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479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명으로 전체 90.5%가 격리해제 되어 현재는 986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어제 신규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고 누적 사망자는 289명으로 치명률은 2.14%입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 광명 수내과의원의 투석 환자가 7월 10일 확인된 이후에 해당 의원의 투석 환자 2명과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총 5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가족 2명이 확진되었으며 이 중 1명이 육아도우미로 근무한 과정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이 중 확진된 2명은 어린이집 원아로 교직원 및 원아에 대한 검사가 현재 진행 중입니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하여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0명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일곡중앙교회 관련 1명, 배드민턴 클럽 관련 2명 그리고 T월드 휴대폰 매장 관련돼서 2명이 신규로 확진되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어제 43명이었습니다.
검역 단계에서 18명이 확진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25명이 확진되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주 지역이 7명, 유럽 지역이 4명 그리고 아프리카 1명, 그리고 중국 외의 아시아 지역이 31명이었습니다.
필리핀이 16명, 우즈베키스탄이 9명, 카자흐스탄 3명 등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2주간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 요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2주간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이 42.7%였고 국내 집단 발생은 35.5%로 해외 유입으로 인한 발생의 비중이 증가하였습니다.
조사가 진행 중인 미분류 사례는 9.4%로 지난 2주보다 약간 감소하였습니다. 국내 집단 발생의 경우 수도권 지역은 감소하고 있으나 충청권과 호남권에서 방문판매, 종교시설, 친목 모임 그리고 다중이용시설, 요양시설, 교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산발적인 집단 발병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2주간 연령별로는 2~30대의 비중은 36%로 약간 증가하였으며,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비율은 40.8%를 나타냈습니다.
코로나19의 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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