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질 않으면서 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가 1,500여 명이 나왔습니다.
복지부 출입하는 이수아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1 】
사랑제일교회 얘기부터 해보죠. 지난봄 대유행 때의 뇌관이 대구 신천지였다면 이번엔 사랑제일교회가 아닐까 하는데, 두 종교 단체의 대처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 답변1 】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집회나 시위에 참가하지 않는 조건으로 석방된 뒤 정부가 금지한 광복절 집회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이송되면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턱에 걸친 이른바 '턱스크'로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어제(20일)는 대국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무한 검사를 강요해 확진자 수를 일부러 늘리고 있다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하고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