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관의 뉴질랜드 직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고소인 측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최근 발언이 실망스럽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질랜드 방송 뉴스허브에 따르면 고소인을 지원해온 성폭력 인권운동가 루이스 니콜라스는 강 장관이 한국 국민에게만 사과하고 피해자에게는 사과하지 않은 점을 거론하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니콜라스는 고소인이 그 문제로 대단히 괴로워하고 있다며 그에게 사과하지 않은 것은 대단히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매체인 뉴질랜드 헤럴드는 한국이 이번 사태에서 처음으로 사과를 했다며 사건 해결을 위한 중재가 시작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82522323097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