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위반하고 골프 모임에 참석했다가 논란을 일으킨 필 호건 유럽연합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결국 사임했습니다.
호건 위원은 "공직자로서 규범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아일랜드 국민이 느꼈을 상처와 분노를 충분히 이해한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호건 위원은 지난 19일 6명 이상의 실내 모임을 금지하는 방역지침을 어기고 아일랜드의 의회 주최 골프 만찬 모임에 참석해 논란이 됐습니다.
아일랜드 경찰은 호건 위원을 포함한 80여 명의 고위 공직자들과 정치인들이 골프 만찬 모임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국민적 공분이 일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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