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이 커진 소상공인과 항공업계의 지원 방안을 추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아침 열린 제1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금융지원 상황을 점검해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오후 금융권에서 다음 달까지 시한인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00조 원 이상 남아있는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항공산업을 위해 공항시설 사용료와 상업시설 임대료 등을 추가 감면하거나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장기적으로 항공사 등 민간재원으로 항공산업발전조합을 설립하도록 해 항공리스료 보증 항공투자펀드 조성, 항공유 공동구매 등 사업 추진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0082708583736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