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번 공무원 피살 사건을 국제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진상규명 TF 회의에서 제네바 협약과 유엔 결의안을 보면 전시 상황에서도 비무장 민간인은 사살과 즉결 처형은 금지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해 진상을 밝혀서 북한을 국제법으로 처벌받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정부는 이 문제를 당장 유엔 안보리에도 안건으로 올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에 정부가 북한의 면피 사과로 이번 사태를 덮으려 한다면 정권의 무덤을 스스로 파는 자해행위가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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