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판결문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오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점자 판결문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건 당사자인 시각장애인이 법원에 신청하면 시각장애인연합회가 점자 파일이나 문서, 음성 파일 등의 형식으로 판결문을 제작해 제공하게 되며, 비용은 법원행정처가 부담합니다.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다른 여러 장애 유형에 대해서도 원활하고 적절한 사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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