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인창요양병원 관련자 57명을 포함해 8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 10월 14일 55명을 넘어서는 최다 발생 수치입니다.
인창요양병원은 지금까지 모두 8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 추가 확진된 인창요양병원 확진자 57명은 대부분 초연음악실 연관 연쇄 감염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창요양병원은 집단 감염이 발생해 병원 일부 병동을 동일집단 격리한 상태입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인창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등을 전수검사하고 있으며,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오면 동일집단 격리 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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