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1천 명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1천 명을 넘었습니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1천 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상향에 여전히 선을 그으면서도 현 방역단계에서 확산세를 꺾는 데 국민들이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109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닷새 연속 1천 명 대로,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2만 건 줄었는데도 확진자는 증가했습니다.
치명률이 높은 고령자 시설의 감염 증가가 큰 문제입니다.
인천 서구의 요양병원에서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부천시 요양병원은 누적 확진자가 134명이나 됐습니다.
방역 지표도 악화일로입니다.
신규 확진자 3단계 격상 기준인 한 주간 일일 800명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은 30%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정부는 3단계 격상에 대해 여전히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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