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역대 대북 정책을 전반적으로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는 건데, 블링컨 장관은 그 수단에 외교적 인센티브와 추가 제재 가능성도 포함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직 바이든 행정부 출범 초기라 원론적 수준의 언급이지만, 북한의 태도에 따라 당근과 채찍을 모두 사용하는 양면책을 미국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이현재 기자 / guswo1321@mbn.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