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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왼쪽 손가락 부상...1주일 앞둔 통영국제음악제 무대 취소 / YTN

2021-03-21 4 Dailymotion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왼쪽 손가락 부상으로 통영국제음악제 등 예정됐던 공연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정경화는 당초 지난 20일 인천남동소래아트홀에서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 등을 연주할 예정이었으나 왼쪽 손 부상으로 공연을 취소했다고, 인천남동소래아트홀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통영국제음악제의 주관사측도 SNS를 통해 "정경화 연주자의 왼손 부상으로 부득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예매 내역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정경화 소속사 측 관계자는 "통영국제음악제 연습 과정에서 왼손 검지 이상이 있었다"며 "무리하면 수술을 할 수밖에 없어 부득이하게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경화는 올해 일흔셋(73세)으로 2005년 왼손 네 번째 손가락 부상으로 2005년 9월 이후 연주 활동을 접고 미국 뉴욕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약 5년간 바이올린을 놓았던 그는 2010년 5월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가 이끄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으로 연주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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