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시장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자, 여권의 대선후보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도 여의도를 찾아 박영선 후보를 격려했습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광주를 찾아 현 정권에서 5·18 정신이 무너지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의도에서 열린 토론회 참석차 국회를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만났습니다.
야외에서 커피를 들고 20분간 함께 산책한 이 지사는 박 후보의 10만 원 재난위로금 공약에 지지를 표시하며 우회적으로 힘을 실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경기지사
- "경기도가 하긴 하지만 다른 지방정부들도 같이 해주면 좋겠다 했는데 아직 (당선)되신 건 아닌데 정책 방향을 그렇게 정하신다고 하니까 정말 반가웠어요."
박 후보도 경기도가 서울보다 매출 회복이 빠르다며,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