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이후 실시한 첫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0% 포인트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야권 단일화 다음 날인 어제(24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었더니 오세훈 55.0 %, 박영선 36.5%로 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대부분 연령대에서 오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는데, 60대와 20대에서는 박영선 후보의 3배 가까운 지지를 받았습니다.
박 후보는 40대에서만 오 후보보다 20% 포인트 넘는 과반 지지를 받았습니다.
또,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오세훈 후보 57.9% 박영선 후보 36.4%로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7%로, 30.1%에 그친 더불어민주당을 앞섰습니다.
이어 국민의당 9.1, 정의당 5.0, 열린민주당 3.7% 순입니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32521022371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