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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명 '백승호 더비'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전북과 수원과의 경기에서 전북이 승리하며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포스트 시즌을 앞둔 남자 프로배구는 유쾌한 설전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초반부터 격렬하게 맞붙은 양 팀의 균형은 전북 최보경이 헤딩골을 넣으며 깨졌습니다.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간 전북은 일류첸코와 바로우가 연달아 득점했고, 수원이 추가시간 PK로 한 골을 만회하면서 경기는 전북의 3대1 승리로 끝났습니다.
▶ 인터뷰 : 김상식 / 전북 현대 감독
- "날씨도 그렇고, 매체에서도 그렇고 총 없는 전쟁이라고 하는데 오늘 선수들도 무장을 잘하고 왔기 때문에…."
한편, 수원이 14억 소송을 예고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백승호는 그라운드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남자 프로배구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유쾌한 입담을 벌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준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