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앞둔 국민의힘을 '아사리판'이라고 깎아내리면서 다시는 돌아갈 마음이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오늘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자신은 국민의힘에 대해 더는 애정이 없고 절대로 돌아가지 않을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선 '아사리판'에 가서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고 혹평했습니다.
최근 날 선 비난을 이어 왔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향해선 불편한 심기를 거듭 드러냈습니다.
명색이 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 당 점퍼를 한 번도 입지 않았을뿐더러, 서울뿐 아니라 부산과 경기 구리에서도 지원 유세를 벌인 건 내년 대선을 위한 자기 홍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국민의힘의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아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면 차기 대표로 초선을 내세우는 것도 방법이라며, 과거 토니 블레어나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사례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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