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633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랐습니다.
더구나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고, 백신을 2차례 다 접종했음에도 확진되는 사례까지 나오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666명입니다.
전날보다 105명 더 늘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33명, 해외유입이 33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감염은 서울 205명, 경기 163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 환자만 381명입니다.
수도권 밖에선 대구가 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과 강원이 각각 29명, 부산 27명, 경남 21명 등입니다.
오늘도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4명이 더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3명이 더 늘어 150명이 됐습니다.
백신 접종 상황도 나왔습니다.
어제 1차 신규 접종자는 만3천여 명입니다.
누적 378만여 명인데, 전체 인구의 7.4%입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2만여 명입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1,006건이 추가됐습니다.
이중 사망 사례가 6건 더 나왔는데 아직 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가 9건, 신경계 이상 반응 등이 75건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현재 시행 중인 방역 조치를 당분간 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단계별 조치는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더 연장됩니다.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도 금지됩니다.
이로써 지난 2월 15일부터 시행된 현행 조치는 6차례나 연장되면서 넉 달간 이어지게 됐습니다.
더구나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백신을 2차례 다 접종했음에도 확진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 사례까지 처음으로 나오면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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