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속품이 쉽게 파손되는 유모차와 벽 고정 장치가 없어 사람이 깔릴 우려가 있는 서랍장 등 66개 제품에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중점관리품목 6백여 개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기준에 맞지 않는 66개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부속품이 쉽게 파손돼 유아가 다칠 우려가 있는 유모차와 안전바에서 기준치 9배 넘는 납이 검출된 유모차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또 가죽 부분에서 기준치의 74배가 넘는 납이 나온 어린이용 미니진주손잡이 핸드백도 리콜 대상입니다.
이밖에 벽 고정장치가 없거나 쉽게 넘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어 어린이가 깔릴 우려가 있는 서랍장 8개와 사용 중 앞으로 기울어져 부상 우려가 큰 고령자용 보행차 1개에도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교환이나 수리, 환급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와 행복드림(www.consumer.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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