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 전 장관을 임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충북 청주에서 열린, 민주당 예비경선 '국민면접' 행사에서 당시 의견을 묻는 김해영 전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당시 국무총리였던 이 전 대표는 조 전 장관이 이미 너무 많은 상처를 받고 있었고 대통령에게도 부담이 될 거 같아 그런 건의를 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장관 임명 이틀 전 토요일 점심에 이해찬 당시 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노영민 실장과 함께 대통령과 식사를 하면서 그런 의견을 밝혔다고 부연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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