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경쟁자라 할 수 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입당에도, 자신은 정한 방향대로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오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회동한 뒤 최재형 전 원장의 입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정치하는 분들의 각자 선택을 모두 존중한다면서, 자신은 정치적 손해나 유불리를 떠나 일관되게 걸어가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대권을 중도 포기했던 제2의 반기문이라는 지적에도 비판은 자유라며 존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다만, 반기문 전 총장으로부터 대권을 중도 포기할 당시는 탄핵 결정이 나와, 지금과는 상황이 달랐다고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이와 함께 한미동맹을 강화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대북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는 조언도 반 전 총장에게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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