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정치적 파국을 불러오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를 중단하라고 민주당에 거듭 지적했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으로 미래 세대가 감당해야 할 민주주의의 중대한 위험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언론·시민단체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반대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밟았다는 절차와 과정이 결국 집단사고의 함정에 빠지게 한 건 아닌지 돌아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금이라도 정치적 파국을 불러오는 법안 강행처리를 중단하고 언론 중재법에 대한 이견이 충분히 다뤄지는 민주적 과정을 밟아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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