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강원도가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매년 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가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는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1년 내내 지역 중소기업 우수 제품 판매와 홍보에 나섭니다.
장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대한 공원 곳곳에 부스가 설치됐습니다.
면적만 여의도의 절반에 달하는 축구장 220개에 달합니다.
강원도가 지역 중소기업제품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한 가상공간 메타버스입니다.
업종 별로 나눠진 8개 관에 338개 기업이 들어 있고, 1천59개 제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3D로 제작된 제품을 클릭하면 쇼핑몰로 직접 연결돼 자세한 설명과 구매도 가능합니다.
강원도는 올해로 9번째를 맞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했습니다.
박람회 기간 이 플랫폼을 통해 36개국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