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장동 특검과 관련해 조건을 붙이지 않고 아무 때나 여야가 합의해서 특검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초선 의원들과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특검은 자신의 무고함도 재차 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장동 사업 관련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을 받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서는 윤 후보가 조건을 붙이는 게 이해 안 된다며 역시 특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부정행위를 저질렀고 그 결과물을 부정하게 취득한 국민의힘과 관련자들,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해서도 엄정한 수사와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며 그런 특검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선대위 쇄신에 대해서는 현재 선대위가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만큼 신속하고 성과 있게 활동하는지에 많은 분이 의구심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결할지는 여러 의견이 분출하는 상태에서 지켜보는 상황이라며, 국민의 정당, 당원의 정당이기에 제자리를 찾아 신속히 필요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11902510037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