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번화가인 시부야 거리 광고판에 '한글'을 알리는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11월 30일부터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 달간 게재되며 영상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펼치면서 시작되며 다국적 모델들이 한국의 문화유산이 적혀진 카드로 한글을 배우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지난 30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과 의기투합해 일본 도쿄 중심가에 '한글' 영상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이번 홍보영상은 30초 분량으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됐다"며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대형 전광판뿐만 아니라 유튜브 및 각종 SNS를 통해 전 세계 누리꾼을 대상으로도 널리 알리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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