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월급보다 세금·보험료 두배 더 올라
최근 5년간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 증가율이 임금 증가율보다 두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고용노동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원천징수되는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 증가율이 포인트 기준으로 임금보다 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경연에 따르면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월 임금은 2016년 310만5,000원에서 지난해 365만3,000원으로 17.6% 늘었습니다.
하지만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는 2016년 36만3,000원에서 지난해 50만7,000원으로 39.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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