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당과의 합당 실무 협의와 관련해 크게 이견이 노출되는 부분이 많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31일) 기자들과 만나 양당의 재정 상황이나 사무처 규모에 대해 정보 전달이 이뤄진 것으로 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지방선거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시험이 예정된 4월 17일 전에 합당할 수 있으면 좋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천 신청이 4월 4일~5일경부터 시작될 거라며, 어쩔 수 없이 국민의당 측 지방선거 공천자들은 국민의힘 쪽에 신청해야 하는 상황이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시험 성적을 국민의당 공천 신청자에게도 적용할 지를 두고는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동의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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