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 /> ■ 출연 :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
Random Video

남편은 "그만해" 애원, 이은해는 '조롱'...범행 당일 영상 공개돼 / YTN

2022-04-08 472 Dailymotion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또 충격적인 영상이 하나 공개가 됐습니다. 이 사건 보도했던 언론사가 공개를 했는데 범행 현장에서 계속 튜브를 흔들거나 피해자가 미안해, 그만하자 하는데도 계속 조롱하는 듯한 말투들의 영상이 있었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윤성> 지금 사실 피해자하고 그 주위에서 조롱하는 사람들과의 연령 차이가 한 10살 정도 차이가 나요. 그러니까 약간 이상하다고 느끼셨을 텐데 제가 볼 때는 특히 이은해가 자기 남편에 대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얘가 어떻고 이런 얘기를 해요.

그러니까 전혀 나이 차라든가 이런 것에 대한 그런 관념이 없고 또 나머지 남성들이 둘이 가서 막 흔들 때 피해자가 미안하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거든요. 또 저 필름뿐만 아니라 한 2시간 전에 다이빙하는 것도 나오고요.

다이빙할 때 그 피해자가 옆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보는 그 모습을 보니까 저는 어떻게 다르게 생각을 하는데 이것이 좀 성격이 다르지만 학교폭력 같은 데서 한 명을 대상으로 해서 주위에 있는 여러 사람들이 소위 이지매라고 하죠. 그런 모습을 제가 느꼈단 말이죠.

◆앵커> 어제 영상 보신 분들 교수님하고 비슷한 생각하신 분들 꽤 있으실 것 같아요.

◇오윤성> 그렇습니다. 그래서 가위바위보해서 수박을 머리로 깬다든가 할 때 옆에서 조롱한다든가. 그런데 사실 10살 정도 차이나면 거기에 같이 가위바위보할 정도의 나이가 아니죠, 그 사람은 빠져야죠.

그런데 같이 껴서 그런 식으로 조롱을 한다고 하는 것은 뭔가 학교폭력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그런 분위기하고 상당히 유사하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저 사고가 나기 2시간 전의 영상도 이해가 안 갑니다마는 피의자들이 같은 목적으로 여러 차례 범행을 공모했다 이런 의혹도 불거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걸 다 도합해 보면 어떻게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이 가능했을까, 이런 의구심도 들거든요.

◇오윤성>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피해자 입장에서는 보통 남성들 같은 경우 10살 정도 차이가 나는데 그 정도 하면 화를 낸다든가 어떤 조치를 하겠죠. 그런데 제가 볼 때는 굉장히 시간을 통해서 이 사람들이, 이 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408140754134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