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금융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의 임기 보장 문제와 관련해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 전례와 관례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인수위원회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다만 구체적인 방침에 대해서는 들어본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수위가 금융위원장과 공정위원장의 임기 보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우회적으로 부인하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금융위원장과 공정위원장은 임기가 3년으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년 넘게,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오는 9월까지 임기가 남아있습니다.
앞서 박근혜 정부나 문재인 정부 때는 새 정부 출범 전후로 위원장들이 사표를 내고 스스로 물러나면서 신임 위원장 임명이 이뤄졌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1122021146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