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취임 후 열린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안보 상황이 만만치 않고 경제도 어렵다며 그야말로 구두 밑창이 닳아야 일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핵실험 재개 이야기도 나오는 등 외국에서도 걱정이 많은데,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보뿐 아니라 국정 다른 부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준비해달라 당부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피해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신속한 보상 지원이 되지 않으면 복지수급 대상자로 전락할 위험이 크고 이 자체가 국가 재정에 부담되는 만큼 빨리 재정을 당겨서 가능한 한 조기에 집행해야 한다며 추경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 가장 큰 문제는 물가라며, 각종 지표를 면밀하게 챙겨서 물가 상승의 원인과 억제 대책을 계속 고민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대통령실을 이전한 건 이 방 저 방 다니면서 다른 분야 사람들과 끊임없이, 구두 밑창이 닳게 소통하기 위해서였다고 강조하며 대통령 방에도 격의 없이 수시로 와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51112091792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