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발생을 공식 인정한 북한에 백신이나 치료제 등 방역 지원이 가능할지에 대해 방역 당국은 대북관계 진전에 따라 결정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북한 방역체계 지원은 방역 당국 차원에서 먼저 논의할 부분이 아니라며, 대북 대화 상황 등 관계 변화에 따라 결정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북관계가 진전되고 관련 협의가 진행된다면 이런 상황에 맞춰 방역 지원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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