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를 나와 용산으로 옮긴 대통령 집무실의 새 이름으로 '국민청사'를 선호하는 여론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에서 9일 사이 전국 18세 이상 천 명에게 용산 대통령실 명칭에 대해 설문한 결과 36%가 국민청사를 택했습니다.
이어 국민의집 12%, 이태원로22 10%, 바른누리 8%, 민음청사 7% 순이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한 것에 대한 물음에는 '좋게 본다'는 응답과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이 각각 44%로 동률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9.4%입니다.
*조사·의뢰 기관 : 한국갤럽 *조사 대상 : 전국 18세 이상 남녀 천 명 *조사 기간 : 2022년 6월 7일~9일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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