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발생한 해군 구축함 '최영함'의 통신두절 상황을 약 한 달 만에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영함 사건을 조사하고 있느냐'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오늘 아침에 보고를 받아서 아직 직접 지시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김승겸 합참의장은 보고를 받은 시점이 지난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영배 민주당 의원이 최영함과 관련해서 다시 질의하자 이 장관은 다시 확인해보니 이미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전비태세검열단을 보내서 조사 중이라고 한다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고 결과를 보고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영함 통신이 두절된 지난달 5일은 김 의장의 취임식 당일이었고, 윤석열 대통령이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하기 전날이었습니다.
해군은 최영함이 당시 통신 음영지역에 진입해 다른 교신 수단으로 바꿔야 했지만 근무자 실수로 이행하지 않아 벌어진 일로 파악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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