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 말씀을 세밀하게 챙기고 받들겠다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오후 발달 장애인과의 대화 일정을 소개하며 국가 정책에 반영할 부분이 없는지 현장을 살피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전날 회견에서 지역 이슈 관련 질문이나 성과 설명이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 어제는 정부가 바뀌면서 어떤 부분들이 중점적으로 변했는지에 중점을 뒀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항공 우주 산업의 전략적 발전을 위해 대전과 전남, 경남에 나사를 모델로 한 계획을 추진하는 등 지역 문제가 전혀 없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지역균형위원회를 준비 중이며 대한민국 어디서나 공정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재정자립권 확대와 교통 인프라 보장을 토대로 한 계획을 말한 적이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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