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사흘째인 오늘, 법제사법위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등 쟁점 상임위에선 여야의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또,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안을 심의할 예정이어서 징계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황윤태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국정감사 사흘 차 일정이 한창인데, 법사위에선 어떤 이야기가 나왔습니까?
[기자]
네,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시작부터 감사원의 전 정부 감사를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전날 있었던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사이에 오간 문자 메시지를 두고 야당이 감사원 배후가 대통령실이 아니냐며 공세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감사원 서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맞서며, 고성이 오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남국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 정치적 중립을 엄정하게 지켜야 하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문자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지금 문제가 되는 전 정권에 대한 표적 수사를 사실상 대통령실에 배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게…]
[조수진 / 국민의힘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 전두환 전 대통령도 감사원 서면조사를 받았습니다. 전직 대통령은 불가침 성역이 아닙니다. 국민에게 대단히 무례한 행위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정감사에 처음으로 출석한 가운데, 검수완박 논쟁도 뜨거웠는데요.
검찰의 정치 보복 수사로 민생 수사가 안 되고 있다는 민주당 비판에, 한 장관은 검수완박 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검수완박을 해놓으셨기 때문에 민생을 직접 수사하기 어렵다는 점 다시 호소드리고 싶고요.]
[김승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 지금 검수완박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민생 수사에서 지금 기본적으로 마약 수사라든가 못 하게 해놓으셨잖아요.]
국민의힘은 또,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제3자 뇌물죄가 성립된다고 공세를 펴기도 했습니다.
과방위에서도 공방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과방위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 현안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 (중략)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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