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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금강산 자산 철거 중단하라"...北은 '사상 무장' 강조 / YTN

2022-10-18 23 Dailymotion

경협 기업들 "정부가 투자금 전액 보상해야"
北, 금강산 관광지구 우리 측 자산 철거 진행 중
北, 도발 ’숨 고르기’…김정은 동정 보도 이어가


남북 경협이 수년째 멈춰선 가운데 북한이 금강산 지구의 남측 자산 무단 철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발을 중단한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정 보도를 이어가며, 주민들의 사상 무장과 체제 결속을 꾀하고 있습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기자]
한반도 긴장 수위가 나날이 올라가면서 남북 경제협력 역시 재개될 조짐이 보이지 않습니다.

금강산 관광은 14년, 개성공단 가동은 6년 넘게 중단된 동안 경협 기업들은 고사 위기에 처했다고 호소합니다.

정부를 믿고 투자했다 손실을 본 만큼, 정부가 투자금을 전액 보상하고 대출금과 이자도 탕감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김기창 / 한반도교역투자연합회장 : 남과 북 경제협력의 피해를 이번 기회에 법적 원칙에 의한 상식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 향후 반드시 민족의 공동 과제로 재개해야 할 경협을 어느 누가 정부를 믿고 투자할까요?]

경협이 멈춰선 자리에서 북한은 우리 측 자산을 꾸준히 허무는 중입니다.

금강산 관광지구의 해금강 호텔과 금강산 골프장 등을 해체하고, 금강펜션타운 등은 철거를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우리 재산권에 대한 불법적 침해가 계속돼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의 우리 측 재산 철거는 명백한 남북 합의 위반이라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까지 몰아치기식 도발을 하다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만경대혁명학원과 당 중앙간부학교 방문 등의 소식을 연일 공개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 유일적 영도 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전개하였으며 이에 토대하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고 당 안에서 사상과 영도의 유일성을 철저히 고수한 데 대하여 강조하셨습니다.]

미사일 발사지도와 사상 무장으로 보폭을 넓히며 체제 결속을 다그치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이 핵실험 카드까지 꺼내 들지 주목됩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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