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북한이 어제 오전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한 발을 발사하면서 이동식 발사대 차량, TEL(텔)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원천희 합동참모본부 정보부장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의 ICBM이 어디서 발사된 것이냐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TEL로 추정된다고 답했습니다.
원 부장은 ICBM이 공중에서 폭발 혹은 자폭했냐는 질문에는, 정상적으로 비행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폭파 여부는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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